경계엔 꽃이 피고 너머엔 꿈이 있다

12 Mediums : the mud and the stars 본문

Visual researchs/1984 12 mediums

12 Mediums : the mud and the stars

스티붕이 2010. 7. 4. 12:53



Two men look out through the same bars. One sees the mud and the other the stars.
12 Mediums : the mud and the stars, JUNGHO SUH 2010

Artist note
미디엄(medium)은 영매다. 절름발이는 신과 인간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한다.

네 개와 열 두 개는 세계 내 일정한 패턴을 그린다. 주변 아우르는 일련 법칙은, 분파로서 한 가지 영매를 분절시킨다. 첫째, 모든 것에는 리듬이 있다. 둘째, 비슷한 리듬은 모이고 나뉜다. 셋째, 뿌리는 열 두개, 줄기는 네 개, 잎은 하나로 구성된다.

꽃은 응축 된 한 가지 사고를 번식시킨다. 그것은 바라보는 자를 통해 규정되며, 경우의 해석에 따라 보이거나 보이지 않기도 한다. 세 가지 요소는 분절 시키기 위한 일련 법칙들의 자름에 대한 전제가 되는 것이다.

영매가 분절되는 이유는, 불완전한 완전을 위한 '존재론적 불완'을 찾아내기 위해서다. 그것은 완전한 양 항(q and q') 사이 어디에 있고, 신과 인간 중간 어디에 있다. 관찰자로서의 인간이 그것에 갈급하는 이유는, 완벽한 두 개 조건에 대한 '불완전적 완전에 있어서의 무의식적 회귀성'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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