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엔 꽃이 피고 너머엔 꿈이 있다
불안함 본문
“스마트폰은 사람을 아메바로 만들어.” 회사의 한 선배는, 자신의 스마트폰을 만지작거리면서 그렇게 말했습니다. 그리고는, “게다가 생각을 단순하게도 만들지. 또 잠자리에 들기 전까지는 손에서 놓지 못하게도 해.”하고 말을 이었습니다. 그러면서 선배는, “하지만 손에서 놓을 수 없어. 너무 불안하기 때문이야. 그런데 그 불안이, 편리함 때문이라는 것은 역설이다.”하며 겸연쩍은 표정을 만들면서 커피를 마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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