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붕이
2014. 1. 3. 08:16
스마트폰 없이 살아간다는 것은 괴롭습니다. 모든 문화가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일부러 쓰지 않겠다는 것은, 사회와 벽을 쌓고 살아가겠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겠지요. 저는 사회생활을 합니다. 직장생활을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주변 반응은 우려가 많습니다. 그렇게 단절된 삶을 살면 안 된다, 하는 의미의 반응들이죠. 간혹 격려를 보내는 지음들도 있는데, 그 가운데 일부는 실험용 쥐를 관찰하는 것과 비슷한 눈으로 바라보고는 합니다. 그러면서 함께 웃죠.